비 나리는 오후, 강가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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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비 나리는 오후, 강가에 서서.

by 바람 그리기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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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제법 온다.
잡힌 약속을 어쩔까, 고민이네.
상황이야 뻔하지만 약속이니 참가해야겠지?

*"검은 해"야 그렇다치고,
출간한지 6년, 4년이나 된 "너의 끈"과 "바람 그리기"가 잊히지 않고 판매되고 있는 게 신기하네.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야 당연한 얘기고...

이젠 정말 껍질을 깨고 선한 영향력이 있는 편한 시를 쓰고 싶은데, 아직도 강 이쪽에서 서성이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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