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 마을의 바람을 기억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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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하회 마을의 바람을 기억함은....

by 바람 그리기 2018.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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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에 기본으로 깔린 음악 재생 앱.

내려받은 노래가 많으니 별 관심이 없다가, 처음으로 라디오 기능을 열었다.

다이얼을 돌리다 맞춰진 주파수,

하회마을.

 

귀곡성 같던 바람.

지금도 그 강 언저리를 휘돌며

네 안에는 불고 있으련만,

발그레한 일상의 각시탈 안에 숨긴 얼굴.

누구도 알아채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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