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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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의문.

by 바람 그리기 202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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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한 일은 잠잔 것뿐인데, 왜 어김없이 배가 고플까?

내가 잠든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가?

내가 모르는 내가,

나 이거나 내가 아닌 정령들이,

내 안에서 도대체 무슨 일들을 벌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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