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즈음에 /김광석/ 바람 그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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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즈음에 /김광석/ 바람 그리기 ~☆

by 바람 그리기 2018.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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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즈음에

 

 

또 하루 멀어져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 만한 내 기억 속엔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있구나

김광석




김광석이라는 가수의 존재가 내 기억 안 어디에도 없다.
1994년,
그때 무엇이 나를 잡고 있었는지.
곰곰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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