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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19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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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시 소스가 모두 깨져 방구석에 쑤셔박혀 있는 오래전 시. 아니, 낙서.
그때 배경 음악으로 올렸던 이 음악.
시간 참 속절없이 흘렀는데,
내가 이런 글을 끄적거리던 때가 있었네.
어느 지면에도 옮기지 않았지만...
그때 그 꽃,
어쩌면 다시는 피지 않을 그 꽃.
'돌아오지 않는 강' 원곡 가수였다는 것, 오늘 처음 알았다.
귀를 물어뜯겼던 작곡가는 존경받는 대가가 되었고,
가수는 어디서 무엇을 하며 어찌 지내는지 흔적도 없다.
한철 피었다 사라진 아카시아꽃처럼.
양조장을 했다는 부친,
지금은 이 세상 분이 아닐 수도 있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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