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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생
...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 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나그네길 구름이 흘러가 듯 정처 없이 흘러서 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 듯 여울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 듯 소리 없이 흘러서 간다 ...
최희준 1936.5.30 ~ 2018.8. 24(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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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아소에 다니던 어린 내가 불렀던 최초의 모창,
그가 부른 데뷔곡 "우리 애인은 올드 미스"
"하숙생"
엄마 치맛자락에 매달리던 어린 꼬마가
이 노래를 부르면 왜 슬퍼졌을까?
지금 생각해도 감성이 유별나긴 했다.
커다란 진공관 전축.
아버지….
기억의 교집합이 하나씩 사라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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