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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별을위한 노래..
글쓴이 : 별을위한 노래 원글보기
메모 :
풍화
시간에 의한
내가 가장 견딜 수 없도록 싫어 하는 것
걱정이 차지하는 것 만 보아도 그렇다
간절함이 비운 자리를
시간에 풍화 되리라
울었다
두번째인 오늘도
두 번째로 들었다
오늘
닭내장탕에 몇 모금의 쐬주를 마셨다
친구의 전화를 받고
희미하던 달도 흔적 없이 운무 속으로 사라졌다
지팡이를 짚고 천변 둑을 걸었다
서운한 것도 모르겠다
부럼도 귀밝기 술도 못 먹고 지나갔다
처음으로
정월 대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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