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바다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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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신록의 바다 속에서.

by 바람 그리기 2019.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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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마 끌고 나와 병원 들러 목 빼고, 마트 가서 삼월이 밥 사고 돌아가는 길.

비 그친 하늘 아래 신록이 절정이다. 그 신록을 그리는 자유로운 바람...

평화로운 이 풍경에 취해 공원 벤치에 잠시 앉아 담배를 먹는다.

이제 오던 길 되짚어가 약 타고...

 

공식적인 혼술일인 금욜.

오늘도 그럴지는 아직 모르겠다.

약간의 기분 좋은 허기가 위험스럽긴 하다.

 

 

-남리 공원에서 스카이락의 와일드플라워를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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