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겨울1 네 덕에 산다 마당을 둘레거리다가 그냥 들어왔다. 감잎 낙엽 수북하게 쌓인 화단과 서리에 미역줄기처럼 늘어진 붓꽃 잎을 보니, 이 정적의 공간을 헤집고 수선 떠는 것이 왠지 마땅치 않아서... ★~詩와 音樂~★ [ 시집 『너의 끈』] 겨울 산 아래에 서서 / 성봉수 겨울 산 아래에 서서 / 성봉수 시린 바람이 기억을 후리는 겨울 산에서야 감춰 두었던 골짝을 보았습니다 골마다 버티고 선 나무를 보았습니다 나무마다 밟고 선 낙엽을 보았습니다 햇살과 비와 sbs150127.tistory.com 눈뜨면 번쩍 하루가 간다. 배는 고픈데 설거지는 귀찮고... 화단에다 마스크 버린 인간 도대체 누구여! 2022. 1.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