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억들...1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소식.태풍이 온다고 헐떡거리는 장화 신고 밤새 도가니 혹사하던 새벽, 예배당 종치러 나온 목사님이 SNS에 기도문처럼 읊조리길. "아이들도 다 앞가림 하니 앞 이나 해달라 햐. 용돈도 일정 금액 정해blog.daum.net 202009053042토 태풍이 비껴 가는지, 바람종이 밤새 미동도 없더니 막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러고 보니, 간밤엔 귀또리 소리가 한 번도 들리지 않았네. 왜일까? 어쩌다 열게 된 판도라의 상자. '다 그렇게,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여도, 참 허무하다. 내 속 깊은 곳이 또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2020. 9.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