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길 떠나는 봉수1 여우 개 주사 놓을 때마다 "물리치료 안 받는다고 ㅈㄹ"인 의사님께, 또 주사 맞는다고 허기는 껄쩍찌근헌 디, 통증 정도가 저고리 입고 벗지도 못할 만큼 더해지니 그냥 있기도 거시기 허고... 결국, 약이라도 타다 먹을 심산으로 물리치료 겸 병원. 컴을 열고 오전에 다 못한 원고 정리. "공모" 원고는 모두 들어왔는데... 쩝이다. 훈수 잘 둔다고 꼭 바둑 잘 둔다는 법도 없다지만, 그래서 남이 쓴 시에 왈가왈부하기는 거시기하지만... 몇 편을 제외하고는, "츠암... 이런 글에 원고료를 줘야 하나?" 하는 대단한 실망. 하루이틀 펜 잡은 이들도 아닌데. 세상, 공모작 쓰는 것처럼 쉬운 게 어디 있나? 쩝... 작업을 얼추 마무리할 무렵, 퇴근한 삼월이 언니께서 '고로께 두 개' '바나나 한 개' '.. 2025. 5.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