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훈아-사랑은무죄다1 2025년 1월 15일. 예상을 뛰어넘은 3시간 보시의 시간. 밤거리를 나서, 보시 중 받은 술청 전화를 확인하니 역시나 진작에 파장했고. 개구리 울음소리를 들으며 터벅터벅 굴다리를 빠져나오는데, 빈 밥통에 대한 자각. 그래서 술밥으로 저녁을 때우고 들어와 까뭇 잠들었다가, 새로 세 시부터 마음이라도 한남동으로. 지난 14일 내란 수괴 윤석열에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이제나저제나 고구마 먹는 심정의 답답한 스트레스가 일단락 났다. "결혼에서 계엄령까지" 이 대혼란의 모든 원인이, 깜빵에 가지 않으려는 천박하고 사악한 한 여자의 판단에서 시작되었으니 기막힌 일이다. 단언컨대, 희빈 장씨 이후로 소재 발굴에 목이 마른 작가들에게 단비가 될 김건희. 이 코미디의 결론이 어디로 향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두고두고.. 2025. 1.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