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ce_cannon-방미-_-tuff-daum_bgmvermix목숨1 그렇고. 한동안 고만하더니 또 점점 아파지는 어깨 살살 달개가며 늘어지게 잤고. 눈을 뜨고도 유튜브 알고리즘 개미지옥에 빠져 한 동안을 뭉그적거리며 누워 있었고. 처남이 내려놓고 간 병천순대 몇 첨 덜어 순댓국 만들어 아점 배부르게 먹었고. 폰에서 점심 알람 울리는 것 들으며 일어서, 김장하며 빈 통 찾느라 냉장고 야채박스 위 칸에 쑤셔 박혀 있던 통에 담긴 작년 백김치 먹고 남은 것 헹궈 물기 꼭 짜서 비닐 팩에 담아 놓았던 것, 들지름 둘러 달달 볶아 담아 놓았고. 유산균 살아나라고 냉장고 옆에 두었던 올 백김치 담은 것 우선 먹을 것 소분한 후 나머지 큰 통은 원래 있던 자리에 넣어두었고. 나는 지금 두 번째 커피를 탔고. 두 번째 커피 타러 부엌으로 가며 재떨이에 내려놓았던 담배, 내려놓은 줄도 .. 2024. 11.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