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frankie_yankovic-pennsylvania_polka1959_2022/바람그리기1 나에게 인간문화재를~! 어제 낮술하고 돌아오며 마주한 풍경. 그리고 그 풍경의 기억 안에 감춰진 역사. 나지막한 왜식 주택이 자리하고 있던 그 시절, 00 누나 아버지 딸기코 아저씨와, 대문 앞에서 얼어 죽은 큰아들에게 심심찮게 달리던 꼬리표 "도지다" "으이구, 저 화상! 지랄병이 또 도졌네! ㅉㅉㅉ..." 예전에는 흔히 들리던 말이었고, 그 대상은 동네에 한둘은 있던 주태배기들이 대상이었는데. 요즘은 들어보기 힘든 말, "도졌다" 어쩌면, 삼월이 언니가 어제 건너채 이불 안에서 밤새 구시렁거렸을 "도졌다" 주태배기들이 없어진 걸까? 이러거나 저러거나 관심 두지 않는 세상이 되어서일까? 어제 낮술하고 돌아오며 마주한 풍경. 그리고 그 풍경의 기억 안에 감춰진 역사. "마천루가 들어선 새로운 풍경을 보니, 기껏.. 2024. 11.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