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표지 / ISBN 979-11-6075-387-7뒷날개 필진/혹, 민폐가 될까? 고민 끝에 내 이름만 남기고 블라인드 처리하기로...
잡문 쓰는 걸 징그럽게 싫어하는데, 하도 사정하니 어쩔 수 없이 참여한 필진. 여기저기서 보내온 책들, 이 방에 올리는 것도 귀차니즘으로 멈춘 지 오래인데 폰 뒤적거리다 마주한 시간의 흔적. 잡부 시간 쪼개 표절 검사까지 거치며 필진으로 참여한 책이니 생각났을 때 정리해 두기로 했다.-지금까지 내 작품을 발표한 매체들과 작품. 머릿속에 벌거지 들어오기 전에 차분하게 기록해 둬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못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뭐 대단한 족적이라고 시간 내어 정리하랴..."라는 생각이 들어서이기도 하고. 이래서 어느 세계나 독고다이가 살아남기는 수월치 않다. 내가 대가는 못 되어도 내 이름의 문학회라도 있었더라면 제자들이 알아서 정리할 일일 텐데...
지금 정리하며 보니, 판권면이 이상하다? 벌써 일 년이 지났을 리는 없고 분명 지난가을에 출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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