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침에 나선 집. 저녁 일정 때문에 서둘러 발길을 돌려 기차에 올랐습니다.
현관 문을 열고 들어섭니다.
구수하게 메주 뜨는 냄새와 퀴퀴한 담배 냄새가 뒤섞인 애매모호한 냄새가 제 자리를 각인시킵니다.
족히 마지막이 될 가을비가 나리는 마지막 달의 첫날.
구진 날씨에 움직이시느라 애쓰셨어요.
고맙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반응형
'낙서 > ┖ 끽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석 하다 안 하면 죽나요? (0) | 2019.12.09 |
---|---|
밥값. (0) | 2019.12.04 |
개 팔자 상팔자. (0) | 2019.11.29 |
My Last Date (0) | 2019.11.24 |
시간의 차창을 열고. (0) | 2019.11.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