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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종이 쨍쨍거리는 창을 지키고 앉아 저자 2교를 마쳤다.
컴을 접으며 갑자기 떠오른,
"니 끈내끼는 많이 팔리냐?"던 그놈의 이빨에 낀 김 조각이 생각났다.
어디서 뭘 하며 지내는지...
썅누무새끼!
태풍 비상 근무인 줄 알았더니, 친구들과 술 처먹는다는 통화한 게 12시. 여태 종무 소식이다. 어디서 뭔 지랄하고 돌아다니는 건지...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어도 그렇지, 난 그 나이 때 외박 할라치면 대문 잠그시라는 전화정도는 넣었는데. 입에서 술 냄새 날까 봐 날 김 먹고 들어오던 시절이 무색허네.
두 눔 다 썅누무 쉐끼덜이다!
좀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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