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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챙기기 귀찮아 수프 한 종지 끓여 먹고 종일 컴 잎에 붙어 있던 날.
여섯 시 지나, '호' 도착을 알리는 자폐 1호 전화받고 나가 "육, 해, 공"으로 삼차까지 꺾고 자정 언저리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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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커피 내려, 낮에 하던 작업 더 하려고 서재에 앉았는데 피곤하다.
의자를 뉘고 다리를 벽에 기대 여태 이러고 있는데 슬슬 졸리다.

귀찮다.
벌떡 일어나서 방에 들어가야겠다.

내 기억력 테스트를 위해 입가심 찻집에서 한 장 박아 담아왔다.
얼마쯤 시간이 흐른 후에,
손의 주인공을 기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202505122438
Francis Goya- Cape Breton
5집 원고 파일 정리
가장맛족, 백록담, 오장어나라, 투썸.
-by, ⓒ 애씀 실패 실없는 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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