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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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멍.

by 바람 그리기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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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종도 숨죽인 날.
 문을 열고...
 멍하니 앉아 온몸으로 느끼는 알싸함.
 무엇도 섞이지 않은 청량한 공기에 안기는 만족.

 지금의 내 언저리에 파동치는 유일,
 이선희의 "겨울 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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