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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잡부 다녀와 씻고,
서재 책상에 앉아 이 방에서 들려오는 음악에 안겨 15분쯤 졸았는데요.
어찌나 달게 졸았는지,
"음악 때문이었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계속 듣고 있었고요.
어쩌면, 염불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면서요.
늦잠을 잔 것은 아니지만 딱히 공복감이 없어 아점을 늦게 먹고 치우고.
꼼지락거린 것도 없이 더워지는 것 같아 선풍기를 틀어 놓고,
어제 잡부 가서 얻은 이미지 정리하러 잠깐 들어왔습니다.
배경음악 파일을 찾느라 두리번거리다가,
"장미"라는 단어가 들어간 포스팅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
어제 잡부 가서 느낀 재미난 이야기는 저녁 무렵 포스팅하기로 하고요,
오늘 하기로 했던 개인 일정 마무리하러 이만 나갑니다.
"휴일 남은 오후 편한 시간 되시길 빌어요"
사랑과 평화 '장미' MIX '여왕벌의 행진'
무각제창밖바람종소리를잡고첫커피와맛난담배를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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