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과 저녁 사이 그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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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점심과 저녁 사이 그 언제….

by 바람 그리기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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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라 나팔꽃 위로 은혜로운 햇살이 부서지는 아침.
 친구가 SNS로 보내온 사진. (휴일이니 늦잠을 잘 만도 한데….)

  언제였지?
 기억의 토막들을 하나씩 꽤 맞추며,
 그저 빙긋 웃는다.
 언뜻 보아도 모두가 젊다. (물론, 젊은이란 말은 아니고 지금보다 ㅋㅋㅋㅋ)

 


 뭘 먹어야겠는데,
 아침이라기엔 조금 늦은듯싶고
 점심이라기엔 한참 이르고.

 우리가 만났던 때가,
 얼추 그 무렵이었던 듯싶다.
 점심과 저녁 사이 그 언제….

 

☆~詩가 된 音樂~☆ 꿈을 찾아서 / 오석준

꿈을 찾아서  지나온 일들은 모두다  바람에 실어 보내도  향긋한 그대의 미소는  내 곁에 두고만 싶네  그렇지만  내일은 그대를 남기고  떠나야 하는데 이제  그댄 알지 못하는  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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