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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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자각

by 바람 그리기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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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성질이 얼마나 급한 사람인지.

 그 급한 성질을 언제 자각했는지.

 자각하고,

 고치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로 문신을 새기며 어떻게 조련했는지...

 실 타리 풀리듯 기억이 되짚어졌다.

 

 그러다,

 조련의 울이 깨지고 어쩌면 '분노조절 장애"라 할 정도로 눌러왔던 본성이 폭발한 것.

 그때 무슨 일이 있었고, 언제였는지...

 

 

 유전적 정체를 알 수 없었던 둘째의 급한 덜렁거림,

 그것이 어디서 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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