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페인트 견적1 아,아, 물김치. 특별하지 않으면 먹지 않는 '아아' 오늘은 네 잔째쯤 되었을까요? / 장날인 어제 잡부 마치고 오는 길에 마침 장이니 장 가운데 길을 한 번 쭉 훑어 돌아왔는데요, 백일 지난 아기 머리통만 한 비트를 파는 것을 보고 세 덩이 오천 냥을 주고 덥석 사 들고 왔습니다. 마침 물김치도 떨어져 가고요. 함께 사 온 심박인 천 원어치 대파를 손질해 우선 한 덩이만 썰어 갖은 솜씨 발휘해 국물 만들어 밖에 내놓았는데요, 오늘 확인하니 익기는 잘 익고 있는데 비트 식감이 별로입니다. 비트가 커서 그런가요? 사각이는 식감이 무만 못합니다. 아무래도 비트는 한 덩이만 더 넣고 지난번 담그고 남긴 토막 무를 보태주는 게 나을 듯싶습니다. 전화번호를 확인하니, 011. 한 동네 살면서도 뺑기 칠하는 형과 통화한 게 그렇게 .. 2022. 7.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