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을의 속삭임3 지경(地境) 꽃을 떠민 잎새의 오늘이 가여워도. 갈변, 움켜쥔 손을 펴야 하는 겸손의 징검다리. 이 냉혹한 지경. Richard_Clayderman-A_Comme_Amour ●지경(地境) ①어떠한 처지나 형편. ②두 지역의 경계(境界)가 서로 맞닿음. 또는 그 경계. ③땅의 면적. 2021. 8. 13. 2020 가을, 오래된 집 마당에서. 훈련소 생활 4주 차에 들어간 아들의 소식. 가을이 깊었습니다. 어슬렁 슬리퍼를 끌고 대문 밖 은행나무를 바라봤어요. 이곳도 가을이 깊어 있습니다. 온 계절 꽃을 피웠던 나팔꽃 덩굴도, 이젠 갈변한 잎이 더 많아졌고... 하늘을 향해 발돋움하던 아기 손톱, '유홍초'는 계절을 닫은지 이미 오래인 듯싶습니다. 큰일입니다 가을입니다 ☆~ 큰일입니다, 가을입니다. / 성 봉 수 ~☆ blog.daum.net 어머니 3주기였던 어제. 예전 같았으면, 예의 큰제사. 누님 동생 매형 매제 조카들과 정성으로 추모의 절을 올렸습니다. 일부는 자정 제례를 마치고 음복 후 귀가하시고, 일부는 주무신 기척도 없이 아침에 슬그머니 귀가하셨습니다. 빈 집안. 3주기가 다가오며 머릿속에는 이런저런 생각은 많았지만, 잠시 북적거리.. 2020. 10. 31. ☆~ A Comme Amour /Richard Clayderman/바람그리기 ~☆ 2014. 11.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