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우1 기우(杞憂) 부엌 냉장고의 다 먹은 김치통과 샘 냉장고의 새 김치통을 바꿔 놓느라 꼼지락거리다가 허리가 뜨끔. 몸져누울 상황은 아니었어도 까딱하면 "동티났다"는 오해받기 십상이라는 생각에 남도 문상을 위해 예매했던 차표를 무르고. /금 눈 때문에 미뤘던 성묘 다녀오기로 한 날. 산그늘을 제외하고는 눈은 얼추 녹았고, 발길 없는 임도는 아직 녹지 않아 딴딴한 덕에 대주 차로 오후에 둘이서 후다닥./토 내일이 입춘. ★~詩와 音樂~★[詩集 『너의 끈』] 그리울 눈 / 성봉수그리울 눈 / 성봉수 숭숭 뚫린 허기의 뼛속으로 채워지는가난의 눈꽃이여 그것은,불구녕으로 다져야 할 채념의 탄가루.반기지 못한오늘의 서글픔, 얼음 틀에 곱게 곱게 재워 놓았다삼복 더위sbs150127.tistory.com 입춘 추위 지나면 꽃피는.. 2025. 2.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