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낭1 자알 댕겨왔습니다~! 옥황상제로부터 선택할 지옥 종류를 배려받은 혼령. 맘에 드는 지옥을 선택하려고 걷다 보니, 똥물에 목만 내어놓고 커피를 마시고 있는 지옥이 보였겠다. "옳타커니, 비록 똥독이 올라 퉁퉁 부은 얼굴이지만 커피는 마실 수 있으니, 여기가 내 있을 곳이로구나!" 쾌재를 부르며 똥물에 들어가 따뜻한 커피를 받아 들었겠다. 그간의 노독을 풀며 옆에 있는 혼령에게 물어보길, "보시오, 커피는 하루 몇 잔이나 주오?" 이 말을 들은 혼령이 피식 웃으며 대답하길... "천 년에 한 번!" 그 말이 마치기 무섭게, 기다란 똥 막대기를 든 지옥사자가 외치기를, "휴식 끝, 잠수!" 방구들 잘 지키고 계셨습니까? ㅋㅋㅋ 육십 평생 처음으로 나간 조선 땅 밖, 이틀 동안 빡쎄게 돌아댕기다가 무사하게 돌아왔습니다. 떠날 때 그.. 2023. 11.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