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505052518화초파일1 2025 초파일 하룻밤이 지났어도 정로환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복부 이상. 전날 먹은 것을 적어 가며 살펴보아도 특별한 것이 없다. 초파일 법회에 참석하러 가기가 겁난다. 찾아보니, 예전에 먹다 남긴 정장제가 있다. 일단 그것이라도 챙겨 먹고 일부러 빈속에 출발. 잘생긴 젊은 스님은 서둘러 입적(두런거리는 사연은 심장마비란다)하셨고, 목탁 두드릴 스님을 다급히 모셔(입적한 젊은 스님의 속세 모친) 우찌우찌 법회를 모셨다. 그 스님, 인상이 얼마나 강한지 호랑이를 마주하는 것 같다. 법회를 주관하며 처음부터 목탁 대신 징을 두드리는 것이, 스님 되기 전에 이력이 눈에 어른거린다. 세속의 필부가 수도자의 법력을 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만, 점사 신통력은 있게 생기셨다. 사연이 많으니 자식 낳고 출가를 했겠지만, 그 .. 2025. 5.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