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annerism)1 둥글게, 둥글게~ 추운 하루 잘 보내셨는지요? 땅이 얼어 삽이 들어가야 말이지요. 그래서 잡부가 데마찌 났습니다. 마침, 생일인 둘째가 언니를 통해 쓰리쿠션으루다 툭 던진 "아빠가 볶아주는 짬뽕 먹고잡다"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귀경 겸 장을 들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눈은 펑펑 쏟아지는데 '아빠가 끌려가신 미아리 고개'에 불었음직한 바람이 따갑게 볼따구를 때립니다. 이맘때 북쪽으로 걷는 걸음은 늘 그렇습니다. ★~詩와 音樂~★[ 詩集 『바람 그리기』] 북향의 화단 / 성봉수북향의北向 화단 / 성봉수 북향의 화단에는 봄이 오기 전에는 눈이 녹지 않으리라 겨울을 잡고 맞은 이별은 이별로 얼어 늘 떠나가고 그리움은 그리움으로 얼어 가슴 속을 아프게 긁는 시린 바sbs150127.tistory.com 그 따가운.. 2025. 1.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