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런 큰 파동은 우리 역사에 기록으로 남겨져야 한다”면서 “국무총리실과 농림수산식품부,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등 관련 부처가 이와 관련한 공식 보고서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촛불시위는 법적 문제보다 사회적 책임의 문제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만들도록 애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국무총리실 등 관련 부처는 즉각 ‘종합백서’ 형태의 보고서 작성을 위한 실무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2008년 미국산 쇠고기수입반대 촛불시위와 관련, “촛불시위 2년이 지났다. 많은 억측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음에도 당시 참여했던 지식인과 의학계 인사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언급은 2년 전 촛불시위로 위기를 맞았을 때 “모두 저의 탓” “뼈저린 반성을 하고 있다”는 등 두 차례에 걸쳐 대국민 사과를 한 것과 달리 촛불시위 시민에 대해 일방적으로 반성을 요구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출처/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5120029585&code=910203>
오늘 뉴스에 난 기사입니다.이런 저런 말씀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뉴스의 속성상 하시고자 한 핵심이 기사화 된 것이라 알고
첫째는,많은 억측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음에도 당시 참여했던 지식인과 의학계 인사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에 관한 말씀입니다.
둘째는,촛불 시위를 접하는 대통령님의 근본적 접근 방법이 참으로 옳치 않음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대통령님!난 참으로 당신 같은 함량 미달의 사람이 이나라의 통치자란 사실이 창피 스럽습니다.
촛불시위요? 거두절미하고, 다른 나라들이 수입하는것은 수입하고,수입하지 않는것은 않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간단한 문제 아니었던가요?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서,젊은이들 쇼프로그램을 하루만 지켜 보십시요.그런 후에는,
대통령님이 지금의 통치행위가 집안식구들끼리 쑥덕거리는 단절의 성 안에 갇혀 있다는 것을 통렬하게 반성 하게 될겁니다..
아래의 글은 인터넷으로 촛불시위를 진압하는 현장을 밤을 세워 지켜 보면서,
터져 나오는 울분을 삭이지 못하고 그 당시에 적었던 글입니다.
보고서 작성하라고 하지 않아도,그날의 그 시간들 모두의 가슴에 고스란히 담겨있고 시퍼렇게 기억합니다.
어젠,드디어 명동성당에서 4대강반대 시국미사가 있었지요.대통령님은 아마도 수입소반대 촛불집회와 이번 미사를 별개
의제로 착각하시는것 같습니다.천만에요. 민중의 가슴에 켜진 정의의 불꽃은 서로 다른 모습으로 언제나 타오르고 있습다.
대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4대강정비를 임기내 강행 하고자 하시는거 아니겠습니까?
머리에든, 성경책에든 손을 얹고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 보시지요.2년전 소고기수입과정의 모습과 현재의 4대강정비사업이
무었이 얼마만큼 다른가 말입니다.다르지 않다면,촛불은 다시 피어 오를겁니다.아니,이미 피어 올랐습니다.
촛불은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생물입니다.함부로 당신들의 잣대로 평가하지 마십시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사수를 위한
충청권 시·도지사 공동성명서
“이명박 대통령은 500만 충청인을 기만하지 말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 약속을 지켜라!”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일 신년 방송좌담회에서‘과학벨트 충청권 조성’공약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시사한 것은‘세종시 논란’이후 또다시 500만 충청인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것으로 우리 충청권 시·도지사와 모든 충청인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 공약’은 대통령의 2007년 충청권 대선공약으로 수차례 본인이 직접 공개적으로 국민에게 약속한 사항이며, 버젓이 한나라당 대선공약집에도 실려 있고, 교육과학기술부도 2010년 1월에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이 과학벨트의 최적지라고 이미 발표한 사항이다.
이를 전면 부정하고 국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헌신짝처럼 버린다면, 어찌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라 할 수 있겠으며, 과연 어느 국민이 대통령의 정책을 믿고 따르겠는가.
과학벨트 입지를 사실상 백지상태에서 재검토하겠다는 것은 지역간 불필요한 유치경쟁을 촉발하여‘구제역’으로 시름하고 있는 우리 사회를 다시 혼란과 갈등의 늪으로 빠뜨리고 국론 분열 유발로 국력을 낭비하는 일로서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여론조사 결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의 81.7%가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이 과학벨트의 최적지이며 77.2%가‘대통령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발표된 것처럼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행정, 연구개발, 산업생산, 비즈니스 기능을 두루 갖춘‘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이 과학벨트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
500만 충청인과 함께 우리 충청권 시·도지사는 대통령이‘과학벨트 충청권 조성’약속을 번복하고 정치논리에 의해 입지를 선정하려는 의도에 대하여 이를‘제2의 세종시 사태’로 간주하여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대통령과 정부는 충청인의 강력한 저항과 심판에 직면할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
대통령은 더 이상 국론분열을 야기하지 말고 당초 공약대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 약속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1. 2. 14.
대전광역시장 염홍철 충청북도지사 이시종 충청남도지사 안희정
저는 살아온 반 생중에 가장 춥고 힘든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삶의 질은 고사하고 네 아이를 둔 가장으로써의 죽느냐 사느냐의 절박한
현실에 처해있습니다.내가 쉬면 모든게 끝이난다는 절박함으로 하루12시간을 기계처럼 일을합니다.
저는 예전의 블로그에서 <우리>라는 카테고리로 정의로운 역사를위한 작은 기여라도 하고픈 마음으로 이런 저런 글을 올렸고,
<내 목구녕이 포도청인 현실에서> 내 앞가름도 못하는 주제 파악 못하는 짓이기도 했었지만
오늘도 12시간의 노동을 마치고 담배를 사러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텔레비젼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관한 뉴스가 나오고 있더군요.
그길로 길가 PC방에 들러 이 곳 저 곳 기웃거리며 관련 기사를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예전에 대통령님이하시는 개개의 사안에 분노하며 답답해하던 모든 저변에는
<약속과 신뢰>의 가치를 소중히하고자하는 참된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아직도 국민이 원하는 대통령,큰 어른의모습이 무언지 가름을 못하시는군요. 하긴,
그 독한 고정주영씨 아래에서 동기들을 비롯한 경쟁자들 모두 쳐내고 최고 오너로 살아남기까지
얼마나 치열하고 절박했겠습니까. 그 몸에 밴 습성을 쉽게 떨칠 수야 없는 일이었겠으나,
도대체 어쩔려고 이러십니까? 세종시 수정안을 주장하실때,뭐라하셨습니까?
<경제적 자족력 부족>을 이유로 들지 않았었나요? 그게 얼마나 오래된 일입니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안을 없었던 일로 하신다고 공공연히 말씀하시는걸 보니,
그것도 거짓말이었습니까? 수도권 기득권층의 표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이었습니까?
그러면 이번에는 도대체 어느지방 어느계층의 표를 염두에 두고 이러십니까?
나는 당신같이 함량미달인 사람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란 사실이
지나가는 아이들을 불러세워 놓고 대통령님 사진과 고노무현 대통령 사진을 보여주며
아이들에게까지 존경받지 못하는 딱한 대통령.더도 덜도 아닌,딱 그 모습입니다.
제발 정신좀 차리시고 <현실의 패자인 유비가 조조를 뛰어넘어 역사의 승자가 된 이유가 어디에 있었는지>
최고 어른이라면,손 안에 이득보다는 가슴속의 가치를 소중히 하십시요.
제발 남은 임기, 개과천선하셔서 오랫동안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추)대통령주치의는 상식안에서 판단하고 즉각 대통령님의 치매검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한 점 가감 없이 전 국민 앞에 공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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