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 들지 않은 시간 /이용// 바람 그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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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궁시렁/ㅁ니나노

☆~ 잠 들지 않은 시간 /이용// 바람 그리기 ~☆

by 바람 그리기 2009.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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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간이라는것

정해진 굴레에서 온 곳으로 돌아가는가보다

돌이키면,

쇠똥도 떨어지지 않았던 그때,

왜 그렇게도 이 노래에 빠지고 싶어하고, 그러면서

내 청춘을 혹사했는지 모르겠다.

떠난줄 알았다.

다 잊은 줄 알았다 . .

시간은 예정된데로 흘러

또 다시 이 노래를 떠 올린 내가 참 당황 스럽다.

그래,

널 향한 이 어울리지 않는 조바심도,

결국은,

내 지난시간처럼 혼자 남겨지기위한 준비인지 모르겠다.

그때,
떠나보내고 아파했듯

지금,

떠나간다한들 달라질것은 하나 없는

똑같은 혼자다.

아무도, 내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



누구도, 새삼스레 내 손을 잡으려 마라










잠들지 않은시간 

(이/용 노래)


 당신의 모습이 떠 올라요 날마다 잊으려 했었지만
당신은 지금도 연인처럼 이 가슴에 있어요
내 인생이 끝나는날까지 그리워 하다가 떠날까요
그 아름답던 우리들의 꿈을
그냥 망각속에 묻어둘 수 없어요
당신은 나를 잊었나요 그 숨결 여기에 남긴채
숨겨진 세월속에서 나는 이렇게 야위어 가는데

 

거리는 뿌옇게 젖었어요 눈물을 씻으며 걸었지만 추억은 자꾸만 밀려오고 이 가슴도 젖어요 내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그리워 하다가 떠날까요 그 아름답던 우리들의 꿈을 그냥 망각속에 묻어둘 수 없어요 당신은 나를 잊었나요 그 숨결 여기에 남긴채 숨겨진 세월 속에서 나는 이렇게 야위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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