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율1권(WTC1) No22 b flat minor.867 /Bach/ 바람 그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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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궁시렁/ㅁ니나노

☆~ 평균율1권(WTC1) No22 b flat minor.867 /Bach/ 바람 그리기 ~☆

by 바람 그리기 2019.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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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C1

(평균율1권)

No22 b flat minor.867





  <평균율>이란, [바흐] 당시에 이미 확립된 이론인데 한 옥타브를 열둘로 쪼개서(12등분 해서) 그 둘을 전음(全音)으로, 그 하나를 반음으로 보는 조율법으로서, 8도 이외의 음정은 다소 그 순수성을 잃는 음악 법이다.

  [바흐]는 이 새로운 조율법의 기술적인 가능성과 예술적인 가능성을 철저히 탐구한 뒤, 모든 장조와 단조를 포함하는 24편의 전주곡과 후가를 완성한 것인데, 공개연주용이 아니라 성실한 연주가를 위한 불멸의 교본으로서 <피아노의 구약성서>라고 불린다.


  피아노(당시는 클라비어) 교본으로 쓸 목적으로 작곡된 총 48곡의 건반악기를 위한 <바이블>인 이 곡은 전주곡과 푸가 형식으로 썼다. 누구에게나 쉽고 친숙한 선율로 채워진 건반 음악의 성경이다.

  [구노]는 이 작품집 1권 제1번 곡을 반주 부분으로 하여 <아베마리아>를 만들었다.

 [쇼팽]은 그의 제자들을 위한 최고의 교본으로 꼽았다.

 [베토벤]은 이 작품을 접하고 "바흐('시내'란 뜻)가 아니라 메이르('바다'란 뜻)다!"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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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은 많이 부는 것 같은데, 기척이 없습니다.
 화단 아래에 떨어져 있습니다.
 생각난 김에,
 내 서재 창 앞으로 옮겨 달았습니다.
 바람종 소리가 아주 좋습니다.


 하루 애쓰신 모든 분,
 편한 저녁 되세요.




 20190521194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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