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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몫도 없는 하루가 어찌 이리도 빨리 지나가고,
담배는 또 어찌 이리도 빨리 증발하는쥐!
하루가 촌각과 다름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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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두 갑도 모자르니 원...
답배를 또 사러 나가야 하는 겼!
202503051705수
김학래 임철우-내가
주전부리를 하도 했더니 배는 빵빵허고...
-by, ⓒ 꼴초 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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