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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가.
뒷골목 전봇대 아래에 두어 그루의 봉숭아가 보입니다.
커피를 먹고 빈 편의점 얼음 컵에 꽃을 담아왔습니다.
저녁 먹고,
엄지 발꾸락과 새끼손톱에 부작을 얹을 생각입니다.
내겐 늘 있는 불키고 자는 밤, "불금". 모두 영광 있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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