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새벽부터 자꾸 귀가 근질거려 누가 나를 욕 하는지, 뒷담화 중인지 궁금했더라니...
그른 말은 아니었는지,
소식 놓은 지 오래인 청춘한테 톡이 왔네 ㅎㅎ
뭐 좀 묵어야 쓰것다.
10대에 듣고,
20대에 듣고,
30대 청춘에도 듣고,
40대에도 듣고,
50대에도 듣고,
쉰내 폴폴 나는 지금까지 듣고 있는 음악.
혼술하며 듣고,
사랑하며 듣고,
이별하고 듣고,
똥 누며 듣고,
신날 때도 듣고,
꼬리 잘린 연처럼 갈 곳 없어 무작정 거리를 헤매면서도 듣던 음악.
내 나이 네 살 때 세상에 나온 이 음악.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