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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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누구여!

by 바람 그리기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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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부터 자꾸 귀가 근질거려 누가 나를 욕 하는지, 뒷담화 중인지 궁금했더라니...
 그른 말은 아니었는지,
 소식 놓은 지 오래인 청춘한테 톡이 왔네 ㅎㅎ

 뭐 좀 묵어야 쓰것다.



 10대에 듣고,
 20대에 듣고,
 30대 청춘에도 듣고,
 40대에도 듣고,
 50대에도 듣고,
 쉰내 폴폴 나는 지금까지 듣고 있는 음악.

 혼술하며 듣고,
 사랑하며 듣고,
 이별하고 듣고,
 똥 누며 듣고,
 신날 때도 듣고,
 꼬리 잘린 연처럼 갈 곳 없어 무작정 거리를 헤매면서도 듣던 음악.

 내 나이 네 살 때 세상에 나온 이 음악.

 

☆~詩가 된 音樂~☆ A Whiter Shade of Pale / PROCOL HARUM

A Whiter Shade of Pale We skipped the light fandango 우린 가볍게 판딩고 춤을 추고 있었지 Turned cartwheels 'cross the floor 바닥을 휘저으며 여러번 옆으로 도는 묘기도 보여 주었지 I was feeling kinda seasick 그러자

sbs150127.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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