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시금치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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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된장 시금치 라면.

by 바람 그리기 2019.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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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국을 냄비에 덜어 불을 지펴놓고,

밥을 뜨러 건너갔다.

밥통에 전원이 꺼져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덜거덕"

 

이룬 된장!

밥솥에 밥이 없다.

불 지피던 냄비를 다시 쏟아내긴 그렇고,

이룬 된장 라면이 있나!

 

마당에서는 삼월이가 밥 달라고 늑대처럼 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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