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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것도 아니고 깨어 있는 것도 아니고.
까뭇 잠들었다가 번쩍 고개 들기를 도돌이하다 벌떡 일어서니 네 시 반.
화장실 청소하고 자신물 그릇에 담가 놓은 설거지하고.
오래된 집 마당에 장미꽃이 피던 그 몇 해를 떠올리며,
잔 것도 아니고 안 잔 것도 아니고...
오늘, 잡부.
슬슬 준비해야 하는데,
정신이 몽롱하며 하품만 오지게 나온다.
모더나 백신 예약 / 27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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