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끽연 밝은 어둠. by 바람 그리기 2023. 4. 7. 반응형 담배 사러 역 편의점 가는 길. 대로 뒷길이 대낮처럼 환하다. 보름을 막 지난 달이 구름에 반쯤 숨어 어설프게 붉은데, 딱하고 미안하다. 202304062639목 4월과5월-님의노래 ★~詩와 音樂~★ [시집 『검은 해』] 그 많던 나방은 어디로 갔나 / 성봉수 그 많던 나방은 어디로 갔나 / 성봉수 아버지가 올라선 의자를 잡고 백열등이 '번쩍' 빛을 찾은 밤 삐걱이는 마루 위로 쏟아지던 익룡(翼龍)의 검은 그림자 문전박대의 문둥이 해코지 같던 퍼덕 sbs150127.tistory.com 검은 해 가난한 시인의 가슴속에 곱게 피어난, 그 찬란하고도 서러운 꽃의 기억들. 시인이 걸어온 길, 희망과 절망,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과 죽음, 그 모든 시간의 흔적들을 좀 더 깊게 좀 더 멀리 사색하며 쓴 시들을 담았다. 일상에서 느끼는 담담한 소회에서부터 존재의 근원을 고민하는 깊은 사색의 시까지 여러 형태의 다양한 깊이의 시들을 만날 수 있다. 저자 성봉수 출판 책과나무 출판일 2019.10.26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그/리/기~★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낙서 > ┖ 끽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라 모르것다~! (0) 2023.04.08 얼렁 샘 파자. (1) 2023.04.07 사해-미소 (0) 2023.04.01 해 지지 않던 날. (0) 2023.03.26 봄은 왔는데... (0) 2023.03.24 관련글 에라 모르것다~! 얼렁 샘 파자. 사해-미소 해 지지 않던 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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