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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것이 언제인지도 모르는 바깥채 싱크대 수도.
자바라에 노즐 끝의 토출구를 일부러 깨트리기도 힘들뿐더러 그 상태로 쓰고 있는 것도 신비스러운 일.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고장 내키는 마법의 손에 무감해진 지 오래이니 그러하려니...
"수도꼭지 사다 놓으면 고쳐주마" 말하고 대답한 것이,
툭하면 빠트려 놓은 화장실 온수기에 감압밸브 달아줄 때니 얼추 1년 반 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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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옷 빨래하러 건너갔다가 무심코 살펴보니, 빠진 이빨 치료 안 하고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가 남은 이빨 전체가 무너져 내리는 것처럼 까딱하다가는 인입 엑셀 배관에까지 이상이 생길 꼴이다.
어차피 일 벌이는 놈과 뒤처리하는 놈은 따로 있으니, 감당 못 할 상황 오기 전에 목마른 놈이 샘 파야 할 일.

언제고 몸 단 놈은 따로 있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할 필요를 못 느끼고 "봄날은 간다~♬"사는 놈도 따로 있고.
관상으로 보나, 성향으로 보나, 오래는 살것다 그 아줌마.
20254232558수
백설희-봄날은 간다
-빨래/ 장독 바람/ PSN 국적취득축하인(SJS. 70-)/ 맥심 아라비카. 담배(웰마트)/ 싱크대 수도 자바라(10-대성철물)/ 계산기 건전지(LR1130.다이소)/ 장을 지나치며 "두릅순 앞에서 기웃거리다가 그냥 지나침
-HWJ. 세종아 술밥(18:00 수라)
-어제:토지, 건물 대장 전수발급(高家네)/ 어깨 물리치료/ 예총 회장단 회의(18:00)/
- by, ⓒ 이리로 저리로 종종거린 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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