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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잡부 다녀와 씻고,
서재 책상에 앉아 이 방에서 들려오는 음악에 안겨 15분쯤 졸았는데요.
가을을 맞는 그대에게
마당 한쪽에 빈 화분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정체불명의 풀이 돋기 시작했습니다. 생긴 것이 자랄수록 난과 비스름해지고, 화분을 차지할 특별한 놈도 없으니 그냥 있는 그대로 내버
sbs150127.tistory.com / 성봉수 詩人의 【광고 후원방】입니다
어찌나 달게 졸았는지,
"음악 때문이었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계속 듣고 있었고요.
어쩌면, 염불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면서요.
늦잠을 잔 것은 아니지만 딱히 공복감이 없어 아점을 늦게 먹고 치우고.
꼼지락거린 것도 없이 더워지는 것 같아 선풍기를 틀어 놓고,
어제 잡부 가서 얻은 이미지 정리하러 잠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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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파일을 찾느라 두리번거리다가,
"장미"라는 단어가 들어간 포스팅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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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잡부 가서 느낀 재미난 이야기는 저녁 무렵 포스팅하기로 하고요,
오늘 하기로 했던 개인 일정 마무리하러 이만 나갑니다.
"휴일 남은 오후 편한 시간 되시길 빌어요"
사랑과 평화 '장미' MIX '여왕벌의 행진'
무각제창밖바람종소리를잡고첫커피와맛난담배를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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