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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상에 약 한 주먹을 챙겨 놓고, 면이 물러지기를 기다리며 앉았는 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것이 내 일상이 된 현실"에 헛웃음이 터져 나온다.
창고가 된 작은 방에 세워 있는 정체불명의 뭉치.
큰애가 사다 놓았나?
호기심에 난방 텐트를 펼치고 드러누웠다.
'왜 숨이 막히지?'
꼭, 상여 속에 누워있는 것 같다.
폐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쓰면, 일 치르기 딱 좋것다.
치나 안 치나 도긴개긴인 듯.
위에다 비닐을 한번 덧씌워야 효용이 있을듯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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