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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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ㅁ사랑방

안부..

by 바람 그리기 201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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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않고 찾아주신 친구님들..감사드립니다.

 

2층 원룸,주방을 지나 방문을 열고 첫 발이 닿는 곳이 제 잠자립니다.

티비를 바라보며 기대어 앉은 벽 중앙에 난 커다란 창으로,연신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릴 듣고 있습니다.

품팔이에서 돌아와 뭉기적거리다가,동료가 사온 피처에 생라면 부순것으로 방금 피로회복제를 대신 했습니다.

사흘전부터 한쪽 무릅에 미통이 있더니만

오늘 오후로 접어들면서는 오금에서 시작해서 발바닥과 발등전체에

마치 전기고문이라도 하는 것처럼 통증이 번졌습니다.

'...디스크야! 퇴행성 관절염이야!...'별 기분나쁜 가정을 다 해봤습니다.

종래엔,온 몸에 알 수 없는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몸살기가 있는건가....

몸으로 밥벌이하는 현실이고보니,약이라도 사먹고 다잡으려했던 몸은,

귀찮이즘으로하여 그냥 하루 더 참아보기로 했습니다.

이제부터 씻고 잘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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