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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이 언니는 돌집으로
큰 아이는 공부하러
셋짼 친구 만나러
어머니는 안채 거실서 주무시고.
삼월이와 둘이서만 깬 빈집.
무척 더운 날이다.
옥상에 독 뚜껑 열어놓고, 담가 놓은 빨래부터 서둘러 하고, 어머니 점심상 챙기면 되겠다.
선풍기도 게으르게 돌아가는 휴일.
느긋한 담배가 맛나다.
집 떠나면 개고생인데,
휴가 떠난 이들은 얼마나 더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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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이 언니는 돌집으로
큰 아이는 공부하러
셋짼 친구 만나러
어머니는 안채 거실서 주무시고.
삼월이와 둘이서만 깬 빈집.
무척 더운 날이다.
옥상에 독 뚜껑 열어놓고, 담가 놓은 빨래부터 서둘러 하고, 어머니 점심상 챙기면 되겠다.
선풍기도 게으르게 돌아가는 휴일.
느긋한 담배가 맛나다.
집 떠나면 개고생인데,
휴가 떠난 이들은 얼마나 더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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