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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양말과 어머니 병원 모시는 노정에 쓸 휴대용 방석 사러 시장에 들어갔다, '현찰 30% 세일 점포 정리 중'인 잡화상에서 충동구매하느라 투석 마친 전화가 오도록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모시는 길도, 마치고 돌아오는 길도,
오늘따라 다리에 힘을 못 싣고 힘들어하신 어머니.
눈이 때꾼하시다.
휴, 나도 왜 무릎이 신통치 않고….
대간해도 하루 갔다.
*곰팽이는(아참, '위대한'으로 바꿔 부르기로 했지. 이유는 묻지 마시고...)냉골 이불 속에서 종일 자릴 잘 지켰네. 참치통조림 제털이가 하도 엎어져 하나 장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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