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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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의뭉스럽다

by 바람 그리기 202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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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 이불을 덮고 칼슘 잡수시고 계신 삼월이 아줌마.
 바깥채를 오가는 기척에도 복지부동이다.

 

 '어디 편찮으신가?'

 화면을 당겨보니 귀는 움찔, 눈은 꿈먹.

 

 츠암내...
 어쩌면 의뭉스러운 것까지 닮았는지...


 

 '애이, x8 x8!'
 육두문자를 틱처럼 뱉어내며 이걸 왜 신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바람종이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우는 오후.
 하루 다 갔다.

 

 

 
 The Wood hats Red River Rock x 3peed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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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뭉스럽다 [형] 겉으로는 어수룩한 듯 보이지만 속으로는 엉큼한 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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