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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비니 추위가 더하다.
별수 없이 또 라면의 힘을 빌려 레벨업을 할 밖엔.
아이고 손시려, 발시려...
어찌 된 것이 한겨울보다 더 춥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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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남 선생.
이은관 선생 따까리 하며 장구쟁이 하더니, '선소리(라는 분류가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인간문화재가 되어 있었네.
교통사고 후유증과 노쇠로 인해 선소리도 못 하고 앉아서 공연하는 것을 두고 말이 많은 모양이다.
"선소리를 못 하면서 무슨 선소리 보유자로 전수를 하느냐고..."
흠, 이쯤이면 대충 내려놓을 것이지.
어디 환갑 집에서 딴 녹음인지, 뭔 음원이 이리 후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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