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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61154
봄은그리움으로나서게하고/2009
바람종소리청징한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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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징淸澄하다:(형) 맑고 깨끗하다.
바람 종 아래에 섰을 때 문득 떠오른 단어.
막상 단상을 끄적거리고 나니, 창피라도 당하지 않을까 의구심이 들어 확인한다.
내 머릿속 어느 구석에 이런 단어가 들어 있었지?
참, 공부 열심히 하던 시절이 있긴 했다.
이젠, 내가 나를 못 믿는 시절에 닿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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