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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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조반 중.

by 바람 그리기 2018.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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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약.

국은 커피.

반찬은 담배.

 

비가 얼마나 오려나,

물을 잔뜩 머금은 하늘이 낮게 내려앉았다.

11시 50분 차.

잠깐 눈을 붙일까?

혀는 깔깔하고 등은 활처럼 휜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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