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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가 늦게 넘어온 바람에 밤을 꼬박 새웠다.
아니지, 종안이 형 소설 교정한다는 것이 다시 쓴 거랑 다름이 없다 보니....
컴을 닫다,
모처럼 방을 열고 뒤적거리다가….
'엄마'
생생한 순간순간의 기억들.
너무 잔인하고 가혹하다.
속상하다.
속상하고 아프다.
아프고 우울하다.
오늘은 편집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오전에 병원부터 다녀와야 하는데.
날밤을 새웠으니, 이제 잠을 잘 수도 없고 어쩌나?
담배를 많이 먹어선지 목이 깔깔하네.
커피를 많이 먹어선지 속이 아리네.
비둘긴 속절없이 잘도 운다.
울 엄니 산소에도 저리 구구거리고 있을 텐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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