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러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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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끽연

훌러덩.

by 바람 그리기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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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부 반대가리 후 귀가.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마당 한가운데 앉아 헐떡거리고 있는 삼월이.
 참, 팔자소관이다.
 현관문 여는 소리에 쫓아와 떡고물을 달란다.

 

 삼월이는 딸기 맛 까까를 먹고,
 훌러덩 벗어던진 나는 식모커피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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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 한 대 쪼오옥 빨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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