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白樹文學2 ★~ 계단 / 유영목 창립동인 운명/ 성봉수 ~★ 어제 뒤늦게 부음을 접하고 컴 구석에서 찾아낸 6년 전 사진. 내게도 쉽지 않은 시간이긴 했지만, 문학지 아카이브 자료 수집을 위해 마지막으로 뵌 것이 벌써 6년이나 흘렀다. 1955년. 대학생 신분으로 문학회 창립에 막내 동인으로 참가했고, 내부 분규로 혼란스러운 때엔 회장의 중책을 맡기도 하셨던. 이제 마지막 남은 창립 동인도 떠나시고, 이렇게 또 한 시대가 막을 내렸다. 202201312953월더보기 6년 전 이긴 하지만, 내 모습에 내가 놀랐다. 지금의 내게 말랐다는(좋은 표현으로) 말이 나올만하다. 6년의 시간동안 무엇이 나를 마른 넝쿨 끝에 매달린 쪼그라든 수세미로 만들어 놓았을까? 눈이 얼마나 쌓였을까? 차례 모시려면 눈 좀 붙이자. 2022. 2. 1. ☆~[季刊]백수문학(2020겨울) / 백수문학회 ~☆ [季刊]백수문학(93 /2020겨울)ㅣ백수문학회ㅣ성원출판사ㅣ2020.12.31ㅣ12,000원 더보기 일기문「삼년상의 유감 / 성봉수」수록 2021. 1. 26. 이전 1 다음 반응형